사단법인 노숙인 복지회 메일진(비움과채움) 4호 비움과채움 네번째 이야기 사단법인 노숙인복지회 네번째 이야기 2005년 1월 10일, 월요일 ● 2005년 새해를 맞이하며 서정화 (열린여성센터 소장) 지난 2004년은 그 동안 길지 않은 인생을 살아오면서 그 어느 해보다도 많은 사람을 안았습니다. 너무 감사하고 기쁜 마음으로 얼싸 안았고, 너무 가슴이 아파 함께 눈물 흘리며 안았습니다. 그리고, 그 어느 해 보다도 사람이 소중하다는 것을 느낀 한 해 였습니다. 본격적으로 쉼터를 운영한 지 10개월, 어떻게든 살아나갈 방도가 있겠지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 이런일이 있었어요 여러분! 머리를 약 5년 정도 묶은 상태에서 제대로 감지도 않았다면 어떤 모양일까요? 상상이 되시나요? 우리의 주인공 백미양씨는 절대 머리를 풀지 않는다. 머리를 감는 것도 보통사람들과 사뭇 다르다! 5년 동안 묶어서 기른 머리는 마치 구렁이가 또아리를 친 모양을 하고 있다... ● 직장체험 소감문 가톨릭대학교 특수교육학과 신희경 직장체험 중에서도 보육교사 분야를 찾던 중 노동부 홈페이지에서 ‘여성 쉼터’를 알게 되었다. 복지관 같은 곳인 줄 알고 찾아갔던 쉼터는 일반 가정집처럼 생겼고, 거기에는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장애를 가지고 계신 여성 노숙자 분들이 살고 계셨기 때문에 처음에는 놀란 것도 사실이지만 소장님이나 다른 선생님들게서 친절하게 대 해 주셨다. 면접을 보고, 직장체험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아이들을 만났다... ● 감사합니다 도움을 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계동 열린여성센터 Tel : 02-704-5395 목록
사단법인 노숙인 복지회 메일진(비움과채움) 4호 비움과채움 네번째 이야기 사단법인 노숙인복지회 네번째 이야기 2005년 1월 10일, 월요일 ● 2005년 새해를 맞이하며 서정화 (열린여성센터 소장) 지난 2004년은 그 동안 길지 않은 인생을 살아오면서 그 어느 해보다도 많은 사람을 안았습니다. 너무 감사하고 기쁜 마음으로 얼싸 안았고, 너무 가슴이 아파 함께 눈물 흘리며 안았습니다. 그리고, 그 어느 해 보다도 사람이 소중하다는 것을 느낀 한 해 였습니다. 본격적으로 쉼터를 운영한 지 10개월, 어떻게든 살아나갈 방도가 있겠지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 이런일이 있었어요 여러분! 머리를 약 5년 정도 묶은 상태에서 제대로 감지도 않았다면 어떤 모양일까요? 상상이 되시나요? 우리의 주인공 백미양씨는 절대 머리를 풀지 않는다. 머리를 감는 것도 보통사람들과 사뭇 다르다! 5년 동안 묶어서 기른 머리는 마치 구렁이가 또아리를 친 모양을 하고 있다... ● 직장체험 소감문 가톨릭대학교 특수교육학과 신희경 직장체험 중에서도 보육교사 분야를 찾던 중 노동부 홈페이지에서 ‘여성 쉼터’를 알게 되었다. 복지관 같은 곳인 줄 알고 찾아갔던 쉼터는 일반 가정집처럼 생겼고, 거기에는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장애를 가지고 계신 여성 노숙자 분들이 살고 계셨기 때문에 처음에는 놀란 것도 사실이지만 소장님이나 다른 선생님들게서 친절하게 대 해 주셨다. 면접을 보고, 직장체험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아이들을 만났다... ● 감사합니다 도움을 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계동 열린여성센터 Tel : 02-704-5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