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파랗고 산들은 알록달록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가을입니다.

 

열린공간함께는 10월 첫 프로그램으로

‘잊혀진 계절’과 ‘내 나이가 어때서’ 곡을 신나게 부르며 시작하였습니다.

의례히 “잘 못하는데~”라고는 하지만 마이크를 마다하지 않는 우리 회원님!

노래 시작하면 프로가 따로 없습니다.ㅎㅎㅎ

 

안방극장으로는 ‘명량’을 시청했습니다.

드라마나 코믹한 영화를 즐겨보는 회원님들에게는 다소 무거울 수도 있었으나

몇몇 잔인한 장면을 제외하고는 감동적이었다는 호평이 많았습니다.

전무후무한 역사의 장면을 생동감 있는 영화로 보아 좋았다고 합니다.

 

우리 회원님들 자랑을 해볼까 합니다.

아침모임 시 회원님들이 돌아가며 일지를 작성하는데요, 일지를 보며 우리 회원님들 대부분 글씨체가 독특하고 너~~무 이쁜 것을 알게 되었어요. 캘리그라피가 따로 없습니다.

회원님들의 이러한 장점을 살려보고 자랑도 할 겸 엽서 만들기를 시작했답니다.

좋은 글귀나 표현하고픈 단문을 써가며 열심히 연습하고 있습니다.

슬슬 그림도 추가하여 연습하면 12월에는 멋진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요?

기대해 봅니다.^^

 

그동안 ‘리듬악기 노래’ 곡을 합주하였는데요,

근래에는 ‘즐거운 여행자’의 곡을 연습하고 있습니다.

리듬악기 뿐 아니라 선율 악기 멜로디언도 추가 되었어요.

어렵지만 열심히 하는 멋진 회원님!!

 

화창한 가을날

맨발 걷기 열풍인 요즘,

우리 마을 안산에는 멋진 황톳길이 마련되어 있어서

회원님들과 함께 ‘황톳길 걷기’를 하고 왔답니다.

맨발로 흙을 밟는 기분은 크아~~ 신세계였어요.^^

맨발걷기는 지압효과로 혈액순환에 좋다고 하는데

황토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은 세포의 생리작용을 활발하게 해줘

몸속의 독성을 제거해 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쓰여 있었어요.^^

운동 후 먹는 자장면과 탕수육은 꿀맛 그 자체였습니다.ㅎ

 

 

시간이 참 빠르죠?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다음 주 부터는 기온이 뚝 떨어진다고 하네요,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고 가을의 끝자락을 누구보다도 건강하게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