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치적으로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다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많은 일들이 있었던 한 해였지만, 센터는 큰 사건 사고 없는 비교적 편안한 한 해를 보냈습니다.
욕심을 내어 사업계획을 잡은 탓에 유난히 교육과 프로그램이 많아서 실무자들도 식구들도 매우 분주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이화여대 자원봉사단 “열린 나눔보따리”의 활동으로 시작된 1월의 컴퓨터 교육과 핸드폰 앱 사용에 관한 교육으로 은행 이용하기, 길찾기 등 생활에 필요한 교육이 진행되었고, 여름과 가을을 넘기면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유암코의 지원으로 정신건강교육 및 신체건강교육을 진행하였고, 의무적으로 해야하는 성폭력교육, 소방교육 등 일하랴 공부하랴 바쁜 나날을 보냈습니다. 바쁜 가운데 짬짬이 봄에는 거제와 통영으로 여행을 다녀왔고 가을 소풍도 다녀왔습니다.
자립을 준비를 위해서 일도 하고, 상담도 받고, 빚도 갚고, 저축도 했지만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추운 겨울날 거리노숙을 하는 분들의 방한을 위해, 뜨개질 방법을 배워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털목도리 뜨기에 참여하였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4년째 이어지는 모금활동을 했습니다. 아끼는 물품을 기증하고, 바자회에서 기부금을 모금하는 활동도 하고, 이화여대 열린나눔보따리 자원봉사단과 함께 플리마켓에서 판매할 물품을 직접 제작하고 판매에 참여하여 기부금을 모았습니다.
열린 식구들에게 2025년은 ‘나를 위한 삶’ 뿐만 아니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는 한 해였습니다.
2025년 한 해 동안, 저희 열린여성센터를 후원해주신 아이유 등 개인후원자 분들, 해피빈 모금에 참여해주신 분들, 유암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기관후원자 분들과 물품을 후원해주신 연꽃향기, 서울노숙인시설협회 등 유관 기관 등 후원자분들의 관심과 애정으로 더욱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새 해 복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