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코로나로 인해
외출도 외식도 쉽지 않은 올 추석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여성 노숙인들은
쓸쓸하고도 외로운 추석을 보냅니다.
저희 디딤센터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는 중에도
이용인분들을 위하여
추석 차례상을 준비해 함께 공동 차례를 지냈습니다.
오랜만에 함께 모여 각종 전을 부치며 즐거움을 나누고
삼색 나물과 과일들에 송편까지
풍성하고 기분 좋은 추석을 보냈는데요
특별히 이번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추석 선물 나눔도 할 수 있었고
달달한 약과와 예쁜 떡을 보내주신 후원자분들도 계셨습니다
힘든 시기에도 나눔을 실천하시는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